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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우리나라 탈모 치료의 1세대라고 알려졌고 본인도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탈모가 아닌 시기부터 관리를 해오셨다는 모제림 성형외과의 황정욱 대표원장의 영상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분이 단돈 500원으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샴푸를 만들 수 있다고 하여 탈모 원인과 커피샴푸 만드는 법을 공유할게요.
탈모 원인 및 종류
탈모는 머리카락의 수가 줄어드는 것도 있지만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것도 포함시킨다고 합니다.
일단, 탈모의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3가지가 있답니다.
1. 유전적 요인
2. 염증
3. 스트레스
저도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에는 머리를 감고 나면 빠져있는 머리카락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남을 느끼는데요, 머리가 빠지고부터가 아니라 탈모 증상이 없어도 유전적인 영향이나 향후 염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염증형 탈모
특히, 두피염의 경우 두피 속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상황에서 옷에 여러 오염물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게 되면 결국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결국 미세혈관의 염증으로 이어가게 되죠.
그러면 미세혈관에 영양과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모낭이 약해지고 점차 조금씩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유전형 탈모
유전형 탈모의 경우, 진단을 받고 나면 프로페시아와 같은 약들이 탈모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없는 머리카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복용할 때부터 탈모를 줄여 도움을 주는 것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스트레스형 탈모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탈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데,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가 감소하여 영양소 투입이나 노폐물 제거가 어려워 모낭이 약화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탈모를 유발하게 된대요.
커피 샴푸 만드는 법
간단한 방법으로 탈모를 막는 샴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탈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DHT 분비를 줄이니, 탈모에도 도움이 되고 커피 속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두피의 염증을 줄여주어 탈모와 모발에도 좋다고 해요. 커피샴푸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재료: 커피, 샴푸, 식용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일반적으로 쓰는 식용유 아무거나), 물
커피는 프림과 설탕이 없는 순수 커피만 된 것을 1포 사용하면 되는데, 시중에 카누 같은 커피가 편할 것 같아요.
1. 투명한 볼에 식용유 1스푼과 따뜻한 물을 약간 (2~3 티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2. 여기에 평소 마시는 커피 1포와 샴푸 (2번 펌핑한 정도)를 섞어주면 완성이랍니다.
사용방법
만들어진 커피샴푸로 샴푸를 하는데, 손톱이 아닌 손끝의 지문으로 두피를 마사지하고 10분가량 헤어캡을 씌워준 후 기다려주세요. 이후 헹궈주면 끝인데, 추가로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대요.
만약 가늘어진 머리는 메조테라피라를 맞으면 굵은 모발로 개선이 가능한데, 대표적으로는 사이토카인과 엑소좀, 줄기세포 추출물과 PRP (자신의 피 속의 유효 성분을 추출)등이 있답니다.
2~3개월 꾸준히 하면 머리가 굵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머리카락이 얇아진 분들은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탈모샴푸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비싼 제품 아니더라도 집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니 시도해 보는것도 좋겠고, 만사 다 귀찮으면 탈모 전용 샴푸를 쓰는 것이 좋겠죠?
그럼 다음에도 좋은 정보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