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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발뒤꿈치에 각질이 많고 쩍쩍 갈라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무좀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집에서 간단한 홈케어로 관리하면 쉽게 없앨 수 있답니다.
농사를 하는 제 친구 남편도 발 각질이 심하다 못해 갈라져서 피가 날 정도였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고 많이 좋아졌답니다. 간단한 방법이니 발 각질 제거방법과 보습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발각질 제거 방법
각질을 제거하기 전에 족욕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일단 발의 각질이 1차적으로 어느 정도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남은 각질들을 불려서 제거하기 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에요.
족욕 방법
1. 따뜻한 물 2/3 준비
2. 여기에 베이킹 소다 1스푼과 식초 반스푼 투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족욕을 하면 발각질과 더러운 불순물들이 물 위에 동동 뜬답니다.
이후 직접 만든 천연각질제를 발라서 문질러 주면 돼요.
천연각질제 만드는 방법
1. 준비물: 흑설탕 1스푼, 베이킹소다 1스푼, 꿀 2스푼
2. 위의 준비물을 섞어주면 끝이에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라 세정효과에 굉장히 좋고, 흑설탕은 천연 스크럽제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데 최고의 재료인데, 흑설탕을 사용한 각질제거제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을 정도죠.
바셀린팩으로 피부 보습하는 방법도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꿀을 넣어주는 이유는 꿀이 천연보습 역할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기 때문이에요.
집에서 팩을 할 때도 보습을 원한다면 꿀을 반스푼~1스푼 섞어주면 즉각적으로 보습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답니다.
족욕한 발 위에 살포시 얹어준 뒤 5분 정도 살살 문질러주면 효과가 나타나는데요, 발 각질의 상태가 심각한 사람들은 발각질 스크럽 도구로 밀어줍니다.
다이소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고, 돌멩이처럼 생긴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보습제를 발라주는데, 풋크림이나 바셀린을 발라줘도 좋지만, 바셀린 1스푼에 글리세린과 캐스터오일을 각각 반스푼씩 넣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습제를 바른 뒤, 비닐로 발을 감싸주거나 랩을 씌워준 뒤 수면양말을 신고 취침하면 끝!
보습제를 바르고 발을 밀폐시키면 효과가 좋다는 것은 TV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도 나왔어요.
이렇게 1주일에 2번 정도 해주면 금방 아기 발바닥으로 돌아가니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