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티바 A가 단종된 뒤 4세대인 아크리프 크림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스티바 A 의 경우 자기 전에 바르고 다음날 씻어내면 되지만 4세대 트레티노인 (아클리프)는 효과적으로 바르는 방법이 있어 알려드릴 테니 제대로 사용하시고 예뻐지시기 바랄게요. (출처는 유튜브 브론즈 스네이크입니다.)
1. 여드름 치료의 경우
보통 화장품에 섞어 바르거나 화장품과 따로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아크리프 크림만 사용하면 되는데요, 아클리프의 제조사 갈더마 코리아에서는 제품을 부분적으로 바르라고 가이드를 준다고 해요.
즉, 여드름이 있는 부위에만 바르라는 건데, 그러기에는 아클리프가 각질을 정리하고 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서 이미 난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생기게 될지 모르는 여드름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문제는 장차 어느 부위에 이 여드름들이 올라오게 될지 모른다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바르는 게 효율적이라고 해요. 또한, 부분적으로 바르게 되면 찍어 바른 곳에만 크림이 묻어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에 해당 부위만 자극을 받아 피부가 빨갛게 뒤집어지는 경우도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피부과 선생님은 같은 양을 사용해도 넓게 펴 발라 주는 것이 자극도 줄이고 여드름도 예방하며 각질도 정리할 수 있다고 해요.
참고로, 자극이 있는 연고이다 보니 피부에 적응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스티바 A와 마찬가지로 쌀알 한 톨의 양을 가지고 시작하라고 해요. (한쪽 볼 기준)
이렇게 2주에 1번 약 2주간 발라주면 되는데 별 자극이 없다면 그 뒤부터는 매일 사용하면 된답니다.
이후에도 잘 적응이 된다면 쌀알 한 톨에서 2톨의 양으로 늘려주면 되며, 최대 사용량은 검지 손가락의 반마디 정도만 짜서 얼굴 전체에 도포하는 것을 추천하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만약, 한 톨 정도 발랐는데 자극이 온다면 그보다 양을 줄여서 시도해 보시기 바랄게요.
그리고 크림을 바른 다음 얼굴이 아주 살짝 따끔한 정도로 자극이 있는 건 괜찮은데, 쓰리고 싸한 불편한 느낌이 있다면 무리한 자극이니 느껴보시면서 양을 조절해 보시면 돼요.
2. 피부 미용 (안티에이징)의 경우
이 경우 보습제와 섞어서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처음에는 쌀 한 톨 양의 아크리프와 보습제를 적당량 짜서 섞어 바르면 돼요. (2일에 1번꼴로 발라주세요.)
보통은 40~50대 분들이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고 쉽게 건조해질 수 있어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점차 양을 늘려가면 되는데, 익숙해지면 쌀 두 톨 정도의 양을 섞고 더 익숙해지면 늘려나가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발라주다가 피부에 적응이 되고 나면 아크리프를 먼저 발라주고, 그다음 보습제를 바르면 되는데 바르는 양은 손가락 반마디를 바르고 이후 보습제를 바르시면 돼요.
피부과 선생님이 추천하는 방법은 손가락 한마디만큼 쭉 짜서 반은 얼굴에, 나머지 반은 목에 발라주면 목의 잔주름 정도가 상당하게 개선이 된다고 하니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효과가 좋다 보니 목주름을 해결하기 위해 레이저를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 이 방법을 사용해 보시고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니 그만큼 효과가 좋은 것 같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아크리프 크림의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