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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더욱 건조한 피부가 되는데요,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을 제대로 바르기만 해도 속까지 촉촉하게 채워줄 수 있답니다. 유튜브 피부과 인사이드에서 알려주는 방법인데 피부과 선생님이 사용하는 보습템 잘 바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수부지 (수분부족 지성) 피부는 꼭 보세요!
피부가 건조하면 생기는 결과
피부가 건조해지면 만성적인 염증을 가져온다고 해요. 염증이 지속되면 잡티나 색소, 기미, 검버섯과 같은 부분의 색소침착이 악화되거든요.
또한,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되어 피부의 노화를 초래하게 된답니다.
가만히 있어도 건조해지는 겨울인데 폐경기까지 온 여성분들은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잔주름이 늘어나며 쳐지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구성되어 있고 표피 외부에는 얇은 피지막이 형성되어 있어요.
그 밑부분에는 각질층이 있어서 피부 속 수분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 주고요.
진피 속에는 콜라겐 사이에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는데 화장품에도 많이 들어있는 이 히알루론산은 히알루론산 자체의 분자량보다 1,000배나 많은 수분을 끌어당기고 진피 속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답니다.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 속의 수분이 잘 보존되도록 하는 함습의 효과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밀폐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보습제를 통해 얻을 수 있어요.
보습제 고르는 방법
함습제는 수분을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묽은 제형의 제품이 많고, 밀폐제의 경우 오일 성분이 많답니다.
쉽게 말해, 에센스나 세럼 또는 겔이 함습제이고 유분기가 더해진 크림이 밀폐제라고 보면 돼요.
참고로 밀폐제를 먼저 바른 뒤, 함습제를 바르면 흡수가 되지 않으니 바르는 순서도 잘 지키시기 바랄게요.
보습제를 선택할 때는 히알루론산 분자량이 500 달톤 이하인 저분자 히알루론산이어야 하는데요, 지름 약 5 나노미터의 초저분자가 좋은데 그래야 각질층을 지나 피부 진피 속까지 침투해서 침투한 수분이 콜라겐을 지킬 수 있게 되거든요.
밀폐제의 경우 본인의 피부에 맞게 1가지 유형만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1. 로션타입: 피지량이 많고 트러블이 자주 나는 피부
2. 오일타입: 극건성으로 수분이 항상 부족하고 잘 날아가는 피부
3. 크림타입: 위의 2 타입의 중간 타입
수분크림 바르는 방법
보습제를 바르고 흡수시키기 위해 계속 두드려주거나 문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수분이 많은 화장품을 손으로 많이 두드리면 손에 더 많이 발라지게 되고 제품 흡수를 오히려 막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두드리는 것보다 시차를 두고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1. 제품이 빈틈없이 커버되도록 발라주세요.
2. 제품 흡수를 위해 가볍게 두들겨주세요.
3. 3분 정도 그대로 놔주세요.
또한, 보통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말리고 보습제를 바르는데, 이러면 여러 번 발라도 보습이 안된다고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해요.
1. 세안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2. 수건으로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3. 물기를 닦은 다음 그 자리에서 (욕실에서) 물기가 채 마르기 전에 발라주세요.
4. 3분 뒤 밀폐제 (크림)를 발라주세요. 참고로, 함습은 우리 몸의 수분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세요.
보습비법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보습을 위해서는 욕실에서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기본이랍니다.
세안 후 3초 이내에 화장품을 발라주는데, 화장품을 바르고 3분 정도 시차를 둔 다음, 다음 단계를 발라주세요. 또한, 하루에 충분한 물의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수부지 피부에 맞는 수분크림 및 보습크림 바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겨울 동안 관리 잘해서 내년에도 예쁜 피부 유지하시기 바라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