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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가 나이가 들면서 기미가 올라오고 탄력이 떨어지다 보니 여기저기서 정보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때 예젤의원의 원장님이자 유튜브 동네의사 이상욱으로 유명한 이상욱 선생님의 영상과 자료를 많이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기미는 없애기 어렵다고 하는데 기미 제거에 도움 되는 멜라논 크림과 성분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미 제거 과정
기미는 잘 없어지지 않고 치료가 되지 않아 질환이라는 말이 붙는데 피부 속에서 거뭇한 멜라닌 색소들이 퍼져있다가 점점 올라오는 건데 이상욱 원장님에 따르면 기미를 치료하는데 3가지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1. 레이저 치료를 통해 기미를 깬다.
2. 기마가 깨진 자리에서는 기미가 다시 생성되는데 이때 덜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3. 깨진 기미들이 림프를 통해 배출되어야 한다.
여기서 1번과 3번이 의사들의 영역이고 2번이 그나마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물론 홈케어를 통해 기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늦출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멜라논 크림
원장님이 추천하는 기미 크림은 멜라논 크림인데 그나마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것 같다고 하고, 부작용도 덜한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크림을 쓴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6개월 이상 발랐을 때 20~30% 정도의 환자들이 효과가 있는데 개선도가 약 40% 정도로 얼굴이 밝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상욱 원장님 뿐만 아니라 여에스더 님이 추천했다고 들어서 그만큼 효과가 있는 제품인가 보다 싶습니다.
성분 및 바르는 방법
또한, 멜라논 크림 (10g)은 히드로퀴논이 50mg 들어있고 스테로이드가 10mg, 트레티노인 0.03 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대체품으로 히드로퀴논이 40mg 함유된 도미나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르는 방법도 피부 재생이 잘 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면봉에 쌀알만큼 짜서 국소부위에만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부작용
위에 언급했듯이 이 제품은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낮에는 홍반이나 화상 또는 가려움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밤에 이용해야 합니다. 제품 속 히드로 퀴논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위에 언급한 홍반, 가려움증, 화상을 포함하여 따가움, 접촉성 피부염, 피부염증, 각질등이 올라올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밤에 바르고 자고 나서 반드시 세안을 하여 씻어내주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멜라논 크림이 햇빛을 받으면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잡티가 더 진해져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품들을 2달 정도 썼을 때 효과가 없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하고, 효과가 있더라도 2달 정도 쓰고 휴지기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원래 색상이 흰색인데 노란색으로 변했다면 절대 사용을 금합니다.
마치며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미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크림들이라 효과를 기대하며 저도 처방을 받았는데 2달 후 후기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